그랜드 힐튼 서울, 원더풀 인도네시아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과 에이트리움 카페는 오는 523일부터 529일까지 원더풀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콘래드 발리의 아구스 수르야 셰프와 아이 마데 세마완 셰프가 직접 전수하는 레시피로 다채로운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을 소개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매일 인도네시아 현지인 댄서들이 흥겨운 인도네시아 전통 춤 공연을 선보이며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콘래드 발리 리조트&스파의 디럭스 가든 룸 2박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염소 고기가 들어간 깜빙 자카르타 수프, 인도네시아식 소고기 요리 엠팔 발라도, 닭고기와 코코넛 커리로 만든 오뽀르 아얌, 끄망이(인도네시아어로 바질) 소스로 만든 닭고기 요리 아얌 끄망이, 매콤한 과일 샐러드 루작 부아, 고수를 넣어 만든 돼지 갈비 구이 이가 바까르, 매콤한 고수 소스를 곁들인 염소 다리 구이 깜빙 바까르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디저트 코너에는 각양각색의 인도네시아 전통 디저트가 준비된다. 바나나에 쌀가루를 묻혀 쪄낸 과자 피상 라이, 흑미 푸딩 부부르 인진, 코코넛 크림과 호박으로 만든 꼴락 라부, 녹색 판단(pandan, 동남아시아의 주요 식재료 중 신비한 풍미를 내는 식물) 즙으로 만든 전병 속에 팜 슈가와 코코넛을 채워 말아낸 다다르 굴룽, 바나나 튀김 피상 고렝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과 디저트를 다채로운 뷔페 메뉴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