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クヨンホ釜山貯蓄银会長、無期懲役を受けた理由

バクヨンホ釜山貯蓄銀行会長62が検察からの法定最高型の無期懲役を求刑した。朴会長は9兆ウォン台にのぼる金融不正を主導した疑いで拘束起訴された人物で、ソウル中央地方法院刑事合意24ヨムギチャン部長判事)の審理で開かれた結審公判で、朴会長にこのように求刑した

検察が大規模な詐欺などを除いた純粋な経済金融不正事件被告人に無期懲役求刑したのは司法史上初めて

 

経済事件だが、単純な企業の不正が、銀行で組織的に広範囲不正がジョジルロジョ国民セグムイン公的資金を無駄にすることはもちろん、庶民借り手被害を与え、国家信用度にまで低下させるなど、深刻な社会的波紋を起こしたことを考慮し、法定チェゴヒョンを求刑したというのが検察説明だ

検察は先立って昨年11月釜山(プサン)貯蓄銀行グループの捜査結果を発表し、違法な貸付の6315億ウォン自己融資4兆5942億ウォン不当融資1兆2282億ウォン詐欺的不正取引2091億ウォン粉飾会計の3兆353ウォン、違法配当112億ウォンなど、9780億ウォンにのぼる金融不正を犯した容疑で朴会長など計76人を起訴した

 

一方、朴会長などに対する宣告公判は来月21日に開かれる予定だ。<KJtimes=イジフン記者>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