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한화건설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짓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2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471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동문동은 관공서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서산은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10만여명이 넘는 고용 인구가 창출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 도심권에서 약 5분 거리에 있고 지방도(649번)와 국도(29번·32번)를 통해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 진·출입도 수월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고 서산테크노밸리, 일반 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한 편이다.
성연∼음암간 신설고속도로(2017년 예정)가 개통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는 서산시청이 가깝고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는 서령중·고교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동문초교, 서동초교,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만 구성했다.
단지 중앙에 하늘광장을 배치하고 단지 내에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과 공용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한화건설 김기영 마케팅팀장은 "서산동문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 교육, 교통, 인프라 등 주변 입지 및 환경이 우수해 서산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에 마련된다.
청약은 17일(특별공급), 18일(1순위), 19일(2순위) 등 사흘에 걸쳐 진행하고 당첨자는 25일 발표하며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41-663-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