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비어 크루즈 페스티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527일부터 29일까지 시원한 맥주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비어 크루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팝, 힙합 어쿠스틱, 발라드 등 감성을 울리는 다양한 라이브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7개의 맥주업체가 참여하여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수입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구입한 티켓의 맥주 교환권을 더 라운지의 부스에 제시하면 지정된 맥주로 교환하여 제공한다.

 

이 밖에도 비어 크루즈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페스티벌 내 와인 판매와 더불어 스타 셰프 스테파노 디살보가 마련한 프라이드치킨, 홈메이드 쇠고기 파스트라미 등의 감각적인 캐주얼 푸드 등이 준비된다.

 

이번 페스티벌 일정은 527일 오후 5시부터 10, 28일 오후 2시부터 10,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