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웨이루 16일 그랜드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최고층인 34층에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를 16일 새롭게 선보인다.

 

웨이루는 맛이 뛰어난 집이라는 의미로 도심 속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하며 담백하고 건강한 산둥요리와 북경요리, 중국 전통 베이징덕 등 다양한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는 512m², 110석 규모의 공간에 11개의 별실로 구성하였다. 호텔을 찾는 주 고객층이 레스토랑의 개별룸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총 110석 중 78석을 별실로 구성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소 4명부터 최대 24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내부 인테리어는 명, 청의 황실뿐 아니라 유럽의 황실까지 반하게 만든 동양 최고의 하이테크 청화백자를 콘셉트로 완성했다. 고전적 느낌보다는 현대의 중국을 표현한다는 생각으로 레스토랑 내부 바닥과 천장을 청화백자특유의 컬러와 패턴으로 표현했으며 별실 내부도 부를 상징하는 골드색깔의 벽면에 화이트와 블루톤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웨이루는 호텔 셰프 28년 경력의 양수인 수석셰프와 더불어 중국 최고의 베이징덕 전문 레스토랑인 전취덕에서만 17년 경력을 포함 총 23년 경력의 구오 리하이 중국인 셰프를 새롭게 영입하여 산지 직송 재료를 사용한 담백하고 건강한 산둥요리와 북경요리 그리고 전취덕의 전통 방식 그대로 선보이는 북경오리까지 100여 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보이는 메뉴로는 웨이루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중국 보양식으로도 유명한 북경오리를 비롯해 불도장, 전가복, 활 바다가재 등의 대표 메뉴부터 매콤한 해파리 냉채, 오향장육, 전복 관자 냉채 등의 전채요리, 킹크랩 수프, 바닷가재 산라탕 등의 탕요리, 팔보채, 칠리왕새우 등의 해산물요리, 춘권, 소룡포, 구채교 등의 딤섬요리, 버섯수프, 버섯탕수육, 채소볶음 등의 채식 요리까지 건강하고 담백한 산둥식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레스토랑의 층수를 상징하는 34층을 모티브로하여 34일간(516일부터 618일까지) 4가지의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는 런치 메뉴 주문 시 1인당 딤섬 1세트(3) 제공, 4인 이상 디너 주문 시에 베이징덕 1마리 제공, 테이블 내 전원이 디너 세트 주문 시 중국 생맥주 무제한 제공, 중국 명주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