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긴자 스시 큐베이 갈라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오는 520일과 21일 양일간 긴자의 스시 레스토랑 큐베이의 이마다 요스케 오너 셰프를 초청해 스시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기술 제휴를 맺은 2008년부터 매해 두 번씩 초청 갈라디너를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 벌써 9년째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히노끼 스시 카운터에서는 이마다 요스케 셰프가 신선한 식재료로 바로 쥐어주는 스시를 맛볼 수 있으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식사하길 원한다면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 라이브 스시도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