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기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홍콩 가는 비행기에서 파파라치에게 털린 소녀시대의 사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소녀시대의 기내 모습과 좌석 배치표 등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주 발행된 홍콩연예지 '페이스매거진'이 보도한 것을 스캔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아는 입을 크게 벌려 간식을 먹고 있으며 제시카는 앞자리 등받이에 발을 뻗은 채 편히 쉬고 있다. 수영은 입을 벌리고 단잠에 빠져있다. 자연스럽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지만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사생활을 찍은 사진이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네티즌들도 '사생활 침해다' '여자로서 화가 난다' '일상에서는 카메라 좀 꺼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Jtimes=유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