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플레이텍스, 체계적 설계로 편한 보정속옷 ‘아이디얼 뷰티’ 론칭


[KJtimes=유병철 기자]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노와이어 브라의 원조 플레이텍스(Playtex)가 편안한 보정에 아름다움까지 돋보이는 신규라인 아이디얼 뷰티(Ideal Beauty)’를 오는 521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뷰티라인은 여성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언더웨어라는 컨셉으로 노와이어 브라는 보정력이 약하다는 편견을 탈피해 편안하면서도 탄탄한 보정기술까지 적용된 플레이텍스의 최신 라인이다.

 

글로벌 브랜드 플레이텍스는 84년동안 여성들을 불편한 속옷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겠다는 목표아래 사람이 활동하기 가장 편한 옷을 만드는데 연구개발을 집중해 왔다. 1969년 아폴로 우주선에 탔던 비행사들이 입었던 첨단 우주복을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아닌 플레이텍스가 도맡아 만들었고, 불편함의 주원인이 와이어 때문이라는 것에 착안해 과감히 여성의 브라에서 와이어를 제거한 노와이어 브라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앞장서 온 플레이텍스가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으로 편한 노와이어 브라에 이상적인 보정설계를 적용해 아름다움까지 더한 신규 라인이 바로 아이디얼 뷰티. 그래서 언더웨어 선택에 까다로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여성들에게 이상적인 보정속옷으로 인정받으며 유럽 시장에서 이미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제품이기도 하다.

 

기존 노와이어 브라는 와이어가 없는 대신 몰드 밑에 넓은 밴드를 덧대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지만,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뷰티는 밴드를 제거하고 가슴을 사방에서 단단히 받쳐주는 폭 넓은 일체형 몰드, 일명 아이디얼 몰드를 적용해 더 편안해 지고 보정력이 강력해 졌다. 또 커브형태의 5단계 스티치가 컵 사이드에서 옆구리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여성의 가슴 라인을 아름답게 잡아주는 각도인 57 °도로 가슴을 모아주어 아이디얼 V라인을 연출해 풍성한 클리비지라인을 완성해 준다.

 

엠코르셋의 김계현 부사장은 기존에는 편안함을 우선으로 하는 장년층이 노와이어 브라의 주고객이었다면 최근에는 2030 세대도 편안한 속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편안함은 기본으로 푸쉬업 기능까지 있는 노와이어 브라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고 설명하며,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뷰티는 아이디얼 몰드, 아이디얼 V라인 등 고유의 기술력으로 편한 노와이어 브라임에도 안정적인 보정력을 갖춰 많은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뷰티는 521일 오후 310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