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이 감사원 발표 ‘201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도 선정됐다.
2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감사원이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체감사 활동 심사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준정부기관 심사군에서 심사를 받았으며 심사 대상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 측은 감사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e-감사 및 리스크 기반 감사활동 강화, 제도개선 요구와 성과 제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활성화 등 감사활동의 품질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조성국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약 2500만 명의 가입자와 수급자, 그리고 500조원이 넘는 거대 기금을 관리하는 공단의 감사활동에 대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감사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