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보령제약[003850]은 27일 공시를 통해 혈압 강하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국내 허가를 앞두고 있는 피마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에 대한 특허며 현재 각국에서 특허 절차를 밟고 있고 향후 국내·외 제품에 해당 특허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다국적 제약 유통회사 쥴릭파마와 이뇨 성분이 든 고혈압 복합 치료제 ‘카나브플러스’의 동남아 시장 독점 판매권(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로열티 75만달러(약 8억9000만원)를 받고 동남아 13개국에서의 카나브플러스 판매권을 쥴릭파마에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