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타이@피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는 오는 63일부터 622일까지 태국 방콕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럭셔리 컬렉션에서 3명의 게스트 셰프를 초청하여 태국의 다양한 퀴진을 맛볼 수 있는 타이@피스트를 소개한다.

 

지난 2014년 여름부터 매 년 꾸준히 진행하며 한국인에게 사랑 받는 태국 음식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타이@피스트는 애피타이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글래스 누들 샐러드에 닭고기를 곁들인 염운센 가이 그리고 신선한 해산물, 샐러리, 양파, 토마토 소스가 곁들여진 샐러드는 태국 여행에서 맛보았던 태국 특유의 새콤달콤함을 입 안 가득 선사한다. 레몬 그래스를 곁들인 이국적인 맛의 참새우 수프 똠양꿍, 라임을 곁들인 닭고기와 코코넛 수프 똠 카 가이, 잘게 썬 돼지고기, 야채, 가는 당면이 들어간 맑은 수프 껭 쯧 운쎈 무쌉 등 다양한 맛과 향의 수프도 즐길 수 있으며 가지와 스위트 바질을 곁들인 녹색 돼지고기 카레 가엥 키유 완 무, 중국식 냄비에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마늘, 칠리, 녹색 양파와 캐슈넛을 곁들인 까이 팟 맷 마무엉 등을 선보인다.

 

또한 셰프가 즉석에서 주문을 받아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핫 스테이션에서는 태국 북쪽지역에서 치킨 커리와 바삭한 면이 어우러진 카우 쏘이, 볶음 면 요리 팟 타이 등의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뷔페 식사 후 커피 혹은 티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태국 특유의 맛을 살린 코코넛, 망고, 레몬 그라스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이국적인 디저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