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韓国製高等訓練機「T-50」、対米輸出を推進

韓国製の高等訓練機「T-50」を、米国に最大500機輸出する計画が推進されている。

 

政府関係者が2日に明らかにしたところによると、米軍は2012年までに既存の訓練機「T-38」を改良して使うか、訓練機を新規導入するかを決定する予定だ。導入する場合は300~500機規模と見込まれる。

 

米国は導入の候補として、イタリア製、英国製などの訓練機と併せ、「T-50」を検討している。2~3カ月前には評価チームが光州の「T-50」訓練場を訪れ、運用状況を視察した。

 

政府はシンガポールやアラブ首長国連邦(UAE)などに「T-50」を輸出しようとしたが、常に失敗している。性能は優れているが、相対的に価格競争力が落ちるためだ。

 

しかし、米軍は最新戦闘機を中心に運営しており、「T-50」を選択する可能性があると見込まれる。「T-50」は競争機種より価格が約10~20%高いが、最高速度マッハ1.5で超音速飛行できる唯一の訓練機だ。その上、米航空大手のロッキード・マーチン社と共同で開発した製品のため、同社にロイヤルティー収入が入る。

 

軍関係者は、米軍が訓練機導入を決定すれば入札公告を行うと話している。

 

だが、米国は国防予算削減の動きをみせており、「T-50」の高価格がネックとなる可能性は捨てきれない。「T-50」500機の購入には100億ドル(約8063億円)以上が必要と見込まれる。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