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원더브라, 푸쉬업 스포츠브라 홈쇼핑에서 선보인다


[KJtimes=유병철 기자] 원더브라는 첫 애슬레저 라인 원더브라 스포츠를 홈쇼핑을 통해 본격 출시한다.

 

'운동(Athlete)''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레저는 멋을 추구하면서도 편안함을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구찌, 루이비통, 버버리와 같은 명품 브랜드에서부터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언더웨어 브랜드까지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빅토리아 시크릿과 같은 세계적인 언더웨어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운동할 때는 물론 평상시 입어도 편안하게 몸을 잘 잡아주는 기능성 스포츠 속옷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원더브라도 원더브라 스포츠 라인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된 것이다.

 

원더브라 고유의 젤패드로 연출되는 자연스러운 푸쉬업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포츠 브라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더한 신규라인이다. 특히, 기존 스포츠 브라는 S, M, L 등 사이즈 선택의 폭이 좁은 반면 원더브라 스포츠는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답게 일반 브라를 구매할 때와 같이 자신의 체형에 맞는 가슴둘레와 컵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좋다.

 

원더브라를 전개하는 엠코르셋의 김계현 부사장은 지난 2월말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원더브라 스포츠의 초도물량이 2개월여 만에 빠르게 소진돼,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서둘러 추가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원더브라 스포츠는 글로벌 신규라인으로 트렌디하고 반응이 빠른 시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최초로 한국 매장에만 한정적으로 시범 출시한 것이었으나, 예상외의 뜨거운 인기로 유통채널을 매장에 이어 홈쇼핑까지 확대해 본격 출시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원더브라의 첫 애슬레저 라인 원더브라 스포츠65일 밤 935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그레이, 오렌지, 블루 총 4가지 색상의 스포츠 브라/팬티 세트에 운동복이나 평상시 애슬레저룩으로 입을 수 있는 라이크라 스포츠원단의 기능성 민소매 티셔츠와 레깅스를 포함한 풀 패키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