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챌린지 2016’ 성황리에 종료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주최하고 리복과 센티넬,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자선기금 행사 쉐라톤 챌린지 2016’6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호텔 1층부터 43층 호텔 루프탑까지 계단을 오르고 크로스핏, 부트캠프,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체력을 단련하고 참가비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쉐라톤 챌린지 2016’에 약 15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본 행사를 통해 기부되는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과 환경을 선물할 수 있는 식수개선사업에 기부된다.

 


호텔 1층에 설치된 유니세프, 리복 그리고 센티넬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니세프에서는 쉐라톤 챌린지 2016’을 통해 기부되는 기부금 사용과 기타 기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리복에서는 새로 출시된 운동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쉐라톤 챌린지 2016’ 1부 크로스핏에 참여한 김민주 (32)씨는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호텔에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여 매우 흥미로웠다힘들게 계단을 오르고 탁 트인 루프탑에 도착했을 때의 쾌감과 개운함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도심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점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가장 빨리 도착하는 여성, 남성 참가자, 행운권 추첨,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호텔 객실 바우처, 호텔 식사권, 쉐라톤 곰인형, 리복 의류, 센티넬 체험권 등의 상품을 푸짐하게 증정하였으며 루프탑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도심의 전경을 바라보며 쉐라톤 챌린지 2016’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마티아스 수터 (Matthias Y. Sutter) 총지배인은 운동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모인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녀 모두 이번 호텔에서의 이색 이벤트를 통해 유쾌한 하루를 보냈기를 바란다앞으로 체력 단련은 물론 기부를 통한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선보일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실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