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바노바기 성형외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식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 16일 강남구 역삼동 바노바기 성형외과 별관에서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선재 대표원장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김동우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위한 정기후원 및 사회공헌 MOU’를 체결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매월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보건·의료 사업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 주민 및 아동들의 건강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보건·의료 지원사업은 기초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시설, 기자재 지원 및 지역 보건원 양성을 통해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굿네이버스 보건·의료 지원사업의 지원국은 27개국, 수혜인원은 875169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선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추후 어린이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병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체결해 국내 아동 지원 사업을 돕고 있으며, 5월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와 국내 노인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