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롯데칠성음료는 20일 공시를 통해 롯데쇼핑과 총 217억원 규모의 현금·어음거래를 하기로 수의계약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상품물류 획득 목적으로 현금 23억원을 롯데쇼핑에 건네고, 롯데쇼핑은 롯데칠성음료의 상품을 194억원의 현금과 어음으로 살 예정이다. 거래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그런가 하면 롯데칠성음료는 공시를 통해 롯데그룹 계열사 코리아세븐과도 총 103억원 규모의 상품·용역 거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 이지스일호가 보유한 현대로지스틱스 주식 82만6006주를 비상장사 장외거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취득금액은 320억원 규모, 취득 후 지분율은 4.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