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몰, 직장인을 위한 문화클래스 ‘PICKLE’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미엄 쇼핑몰인 파르나스몰에서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선정한 문화예술클래스피클(pickle)’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저녁 640분부터 약 80분 동안 파르나스몰의 야외공간인 파르나스 가든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들의 보다 나은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준비했으며, 처음으로 진행되는 7, 4번의 클래스에서는 도심 속 야외정원에 어울리는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클래스가 진행되는 77일에는 긍정적인 생각이 빛나는 개그우먼 박지선을 초청해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자신감을 잃어버린 젊은 직장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다.

 

둘째 주, 14일에는 향기를 컨설팅 해주는 크리센트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만든다. 스스로에게 삶의 여유와 행복을 선물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클래스이며 특히 이날 제조한 향수는 참가자 개인의 이름을 라벨링한 향수 용기에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셋째 주, 21일에는 많은 직장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퇴사학교의 교장, 장수한 대표를 만나 이제는 꿈을 되찾을 시간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눈다. 본격적인 퇴사 고민은 물론, 업무 스트레스로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들과 함께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나만의 꿈과 삶을 어떻게 회복할 지 현실적인 대안들을 함께 이야기한다.

 

7월의 마지막 넷째 주, 28일에는 미남 푸드스타일리스트 제레미 서와 함께 향기롭고 달콤한 플라워 디저트를 만든다. 알록달록한 식용 꽃을 활용해 플라워 에이드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맛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파르나스몰 공식 페이스북에서 댓글 이벤트로 진행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고객들을 초청한다. 해당 댓글 이벤트는 6월 마지막 주부터 클래스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파르나스몰 여름 이벤트인 스탬프 이벤트에서 총 10개의 스탬프를 모은 고객들도 피클 수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도 높은 클래스 운영을 위해 클래스 당 20명씩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기에 신청을 서두를수록 참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7월의 클래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후기를 게시한 고객들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다음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