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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최우수협력사 4개사, 우수협력사 21개사에 혜택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함께 멀리정신으로 무장한 한화건설이 2015년 한해 우수협력사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62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70여개 협력사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2015년 한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등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들을 격려했다.
 
최우수협력사에 ㈜해성기공, ㈜대근토건, 종합전기㈜, 세일이엔에스㈜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2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올해는 2년 이내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뉴파트너상을 선정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 혜택이 제공됐다.
 
한화건설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 함께 멀리정신을 실현코자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해 신뢰에 기반한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동운명체로써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