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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B국민은행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 나섰다

[KJtimes=장우호 기자]생활 필수재인 통신과 금융을 결합해 차별화한 신개념 금융 상품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5KB국민은행과 제휴를 통해 ‘KB U+ONE통장을 출시해 공동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이 통장을 통해 통신요금을 납부하면 LTE데이터와 IPTV VOD 이용권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 요금제별로는 3만원 이하 요금제 100MB, 3만원 초과~4만원 이하 300MB, 4만원 초과~5만원 이하 500MB, 5만원 초과 요금제는 1GBLTE데이터가 매월 고객에게 제공된다.
 
또 해당 통장으로 LG유플러스 IPTV 이용요금을 납부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IPTV VOD 이용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IPTV와 인터넷 요금을 모두 납부하면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매월 통장에 LG유플러스 휴대폰, IPTV, 인터넷 통신비 등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 등 총 3개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해준다.
 
한정호 LG유플러스 채널담당은매월 꾸준히 납부하는 통신료에 특화된 통장이 탄생해 고객들은 금융 혜택과 통신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금융 서비스에 소외된 30대 미만의 젊은 고객이나 알뜰한 주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