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 보양진미 갈라위크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초복(7/17)과 중복(7/27)을 맞아 오는 718일부터 722일까지 한 주간 세계 각국의 보양식 만찬을 즐기는 보양진미 갈라위크를 진행한다.


먼저 중국의 대표적 보양식으로 꼽히는 불도장과 베이크드 알래스카 디저트는 직접 테이블로 서비스되어 제공된다. 인도 코너에서는 인도 셰프가 직접 라이브로 선보이는 도사를 맛볼 수 있다. 도사는 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인도의 전통 요리로 원기 회복에 좋은 부추와 영양소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은 저지방 고단백식품 렌틸콩 등 고객이 직접 5가지 종류 중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한다. 콜드 및 그릴 코너에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푸아그라를 얹은 브루스케타와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트러플의 향긋한 풍미가 가득한 트러플 파스타, 이천 한우 암소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한우 모둠 구이를 제공한다. 스시 코너에는 살과 지방이 적절히 조화되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주도로(참치 뱃살) 스시, 중식 코너에는 고창의 장어를 사용한 깐풍 장어를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