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린나이코리아, 5년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KJtimes=장우호 기자]린나이코리아가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종합지표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품질만족도를 조사한다. 린나이코리아는 총 7개 조사 항목 중 신뢰성, 친절성, 적극 지원성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 같은 결과가 완벽을 추구하는 린나이의고객사랑 A/S’ 덕분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린나이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사용 후 만족과 감동까지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린나이코리아는 원활하고 차별 없는 고객서비스를 위해 본사 직영 A/S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30개 고객서비스센터에 전문성과 책임감이 강한 전문엔지니어를 투입해 소비자의 고충을 덜고 있다고 전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한 고객들이 인정해 주신 덕분에 그 어떤 상보다 더 큰 자긍심을 느낀다앞으로도 경쟁사보다 앞선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