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로얄 패밀리 스냅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오는 1231일까지 유럽 황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VVIP 대표 객실 로얄 스위트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로얄 패밀리 스냅을 선보인다.


로얄 패밀리 스냅은 고풍스러운 로얄 스위트룸에서 전문사진가가 30분 또는 1시간동안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리터칭한 사진 10, 전체 사진 원본 CD, 아크릴 액자 1, 레스토랑 20%할인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로얄 스위트룸은 프랑스 베르사유 바로크 궁전의 루이 14세의 황실이 연상되는 최고급 객실이다. 이곳에는 1800~1900년대 유럽에서 만들어진 도자기, 콘솔, 촛대, 램프, 시계, 가구, 오래된 카페트를 비롯, 각종 고미술품과 고서적이 소장돼 있어 '예술의 방'으로 불린다. 객실 자체가 아름다운 작은 박물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하룻밤에 400만원인 로얄 스위트는 국빈급 스위트로 세계적인 예술가, 음악가, 셀러브리티 등이 방문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