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멕시코@피스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 게스트 셰프를 초청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해온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는 오는 722일부터 811일까지 멕시코 셰프를 초청하여 멕시코 퀴진을 선보이는 멕시코@피스트를 진행한다.

 

멕시코 출신 게스트 셰프를 초청하는 이번 멕시코@피스트는 타코, 부리또, 토티아 등으로 한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다양한 멕시코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신선한 해산물과 토마토, 양파, 고추, 아보카도, 고수 등의 재료를 육류와 함께 요리하여 감칠맛을 내는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참치와 신선한 야채를 라임 혹은 고수 드레싱으로 맛을 낸 샐러드부터 달콤한 콩 수프 스칼럽 세비체, 칠리와 각종 양념을 배합하여 만든 진하고 걸쭉한 전통 몰레 소스를 치킨에 버무린 뽀요 엔 몰레, 포블라노 페퍼에 치즈와 육류를 넣고 구운 칠리 렐레노스 등의 메뉴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뷔페 식사를 마친 뒤에는 디저트 섹션에 준비된 푸딩 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달걀과 치즈가 첨가된 전통 멕시칸 플랑, 우유에 적신 스폰지 케이크, 크레페, 레몬 파이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