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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신입ㆍ경력 객실승무원 60여명 채용

[KJtimes=장우호 기자] 진에어가 하반기 신입ㆍ경력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부산 지역 근무 가능한 신입 객실승무원과 부산 지역 근무 가능한 경력 객실승무원으로, 채용 인원은 60여명이다.
 
진에어는 채용 안내 사이트를 통해 12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간 상세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온라인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시 최소 학력 및 신장 제한은 없으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일본어와 중국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부산 경력 부문 지원자의 경우 2년 이상의 국제선 비행 경력이 필요하다.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를 최종 통과한 약 60여명의 신규 채용 인원은 오는 10월경 입사해 객실 서비스 훈련 및 안전 훈련 등을 거쳐 12월경부터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올 상반기에만 120명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채용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성장을 리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