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핫한 모던 일식 ‘갓포 스페셜’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일식당 만요에서는 갓포 스페셜을 새롭게 선보인다.

 

갓포 스페셜은 꽃게살밥, 고등어초밥, 튀긴 옥돔과 봉평메밀국수 등 식사류 4가지와 한우와 표고튀김, 꽃게튀김, 전복참깨무침, 꽃게장에 무친 생선 등 안주류 8가지 등 총 12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갓포는 일본어로 칼로 잘라서 끓이거나 볶는다는 의미로 오사카에서 시작된 갓포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즉석요리이다. 최근 청담동을 중심으로 강남 지역에 갓포 요리를 선보이는 일식집이 계속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만요의 갓포 스페셜30년 경력의 정재천 총괄 셰프가 갓포 요리를 만요만의 스타일로 재창작해 차별화했다.

 

한편 831일까지 갓포 메뉴 주문 시 클라우드 생맥주 1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