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키즈 플레이룸 운영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키즈 플레이룸을 운영한다.

 

키즈 플레이룸은 오는 729일부터 815일까지 호텔 2층에 위치한 넓이 576m2의 연회장 트라이앵글 포이어에 마련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유아용 플라스틱 장난감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리틀타익스의 주니어 스포츠 에어바운서, 쿡앤그로우 키친, 북유럽 스웨덴 원사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명품 샌드 클레이 스쿠시의 베스트 제품인 스쿠시 액티비티 세트 등 다양한 놀거리,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사 길벗어린이의 영아부터 청소년까지 즐길 수 있는 도서 300여 권과 강아지똥’ ‘해치와 괴물 사형제등 유명 그림책을 보다 더 재밌고 생동감 있게 읽어주는 그림책 극장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유아 가구 디자인 업체 허니듀래빗의 소파와 테이블로 꾸며진 편안한 휴식 공간, 영아를 눕힐 수 있도록 네덜란드 명품 육아 브랜드 뉴나의 전기 또는 배터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움직임이 지속되기 때문에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인 전자파 발생의 위험이 없고 상하반동이 아닌 좌우반동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해 뇌흔들림증후군 걱정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바운서 리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