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28 명동, 28일 오픈…YG 푸드와 협업 새로운 서비스 선사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최초 SLH(Small Luxury Hotel of the World) 멤버 호텔로 주목 받은 프리미엄 부티크 호텔 호텔28 명동이 오는 728일 정식 개관한다.

 

중구 명동1가에 위치한 호텔28 명동은 최고의 호텔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적 경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부티크 호텔이다. 명동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개성을 담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리미엄 부티크 호텔로서의 감각적인 시설을 갖춰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SLH(Small Luxury Hotel of the world) 멤버가 되어 주목을 받았다.

 

지상 5층 규모에 총 6가지 룸 타입, 82개의 객실 및 한 개의 디렉터스 스위트룸으로 운영되는 호텔28 명동은 전세계 24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호주의 대표 글로벌 인테리어 설계 디자인 그룹인 HBO+EMTB이 객실 및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높은 천고와 여유 있는 복도 공간, 넓은 욕실 면적 등 프리미엄 부티크 호텔로서 격을 높이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전 객실의 세면대를 욕실 외부로 분리해 욕실부의 면적을 최대화하여 프리미엄 부티크 호텔로서의 특별한 객실 레이아웃으로 차별성을 주었다. 각 객실에는 조식과 미니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무선인터넷을 무상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몬스 베스타 침대와 BAF 인증 최고급 거위털 이불등을 배치해 안락함을 더했다.

 

일반 객실 이외에도 세계적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가구 및 구성품을 담은 디렉터스 스위트룸도 운영한다. 호텔28 명동의 명예회장인 영화배우 신영균이 2012년 세계적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로부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헌정 받은 디렉터스 체어가 모티브가 되어 완성된 스위트룸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호텔28 명동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선보인다.

 

호텔 외부는 글라스와 내부 LED조명을을 이용해 영화의 본질인 빛을 건물 전체가 발하도록 하여 영화관의 스크린을 상징하도록 구성했으며 입구, , 복도, 객실에 이르기까지 영화 제작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된 호텔 내부는 투숙객들이 영화적인 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스토리를 구현했다.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는 명동 주변의 관광지와 극장 등 문화 명소를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예약 및 발권을 돕는 바 프롤로그(Bar Prologue)를 운영한다. 또한 1년 내내 다양한 영화 및 국내외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극장과 아트 갤러리가 결합된 영화관 및 전시장, 비즈니스 미팅 및 국내 다양한 문화적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다목적 미팅룸 등 문화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호텔28 명동만의 서비스를 선사한다. 또한 한국 문화의 다양하고 활기찬 에너지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식 라이프스타일 복합외식브랜드 YG 푸드와의 협업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호텔 식음료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28 명동의 문희진 총지배인은 서울의 비즈니스 및 관광중심지이자 전 세계 한류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한 호텔28 명동은 영화와 아트, 한류 등 문화적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입지성과 숙박만이 고려된 기존 명동의 호텔들과의 차별성에 초점을 두고 완성된 프리미엄 부티크 호텔이다국내 최초 세계적인 럭셔리 독립 브랜드 호텔 플랫폼인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의 멤버로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는 수준 높은 서비스와 시설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업그레이드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부티크 호텔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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