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여름밤, 그리고 감성캠프’ 개최…어반자카파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814일 어반자카파의 감성 충만 음악 콘서트 2016년 서머 아트 페스티벌 여름밤, 그리고 감성캠프을 개최한다.

 

서머 아트 페스티벌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서머 패키지 고객들을 위해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시그니처 음악 콘서트로 2012년 정재형, 2013년 장기하와 얼굴들과 페퍼톤스, 2014년 신치림, 2015년 십센치(10cm)와 옥상달빛에 이어 2016년에는 어반자카파가 공연한다.

 

이번 서머 아트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여름밤의 캠핑이다. 숲 속에서 어반자파카와 함께 캠핑을 즐기듯 무대 위 작은 캠핑장이 꾸며지고 숲 속 자연의 소리와 어반자카파의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씻겨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한다.

 

어반 자카파는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 혼성 3인조로 결성된 R&B 소울 그룹이다. 대표곡으로는 널 사랑하지 않아’ ‘그날에 우리’ ‘River’ ‘코 끝에 겨울등이 있으며, tvN 드라마 나인’ OST ‘그냥 조금과 최근 인기몰이 중인 SBS 드라마 닥터스’ OST ‘노웨이로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졌다. 조현아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소울풀한 목소리의 치명적인 팜프파탈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서머 아트 페스티벌 입장권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머 패키지 버블리 서머또는 그릴드 앤 칠드722일부터 814일 기간 동안 이용하는 고객에게 투숙 당 2매 제공된다. 본 공연은 서머 패키지 이용 고객들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됐으며 입장권을 별도 판매하지는 않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