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상스 서울 호텔, 중국식 냉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벨레상스 서울 호텔의 중식당 가빈은 여름철 별미인 시원한 중국식 냉면을 831일까지 선보인다.

 

주방장이 직접 반죽한 쫄깃한 시금치면에 시원하게 얼린 새콤달콤한 육수와 새우, 오징어, 해파리 등의 신선한 바다향이 가득한 해산물 및 아삭한 야채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땅콩 소스를 곁들이면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벨레상스 서울 호텔은 28주년을 기념해 731일까지 5가지의 스페셜 코스 메뉴를 실속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게살 옥수수 수프, 유산슬, 돼지고기 탕수육, 삼선 자장면 또는 짬뽕 그리고 디저트로 코코넛 시미로가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