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앙코르 칵테일 클래스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더 리츠 바는 오는 8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6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앙코르 칵테일 클래스를 실시한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7월 오픈 3시간 만에 매진됐던 서머 칵테일 클래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진행 하는 것이다. 2016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현성 바텐더가 직접 칵테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만드는 방법을 시연예정이다.

 

앙코르 칵테일 클래스에서는 매주 위스키, 브랜디, 리큐어, 와인 등 4가지 술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배울 수 있다. 대중성 있는 칵테일과 마니아 층이 확고한 칵테일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더 리츠 바의 앙코르 칵테일 클래스는 선착순 1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맨해튼, 캐러멜 민트 줄렙, 사이드카, 프렌치 커넥션, 그래스호퍼, 스푸모니, 키르, 벨리니 등 총 8개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