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 ‘서머 트리트’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직영 또는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 중인 국내 7개 호텔에서는 여름 동안 레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객실 투숙과 함께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의 크레딧을 포함하는 서머 트리트패키지를 선보였다.

 

국내 호텔들 가운데는 서초구와 동대문구에 각각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과 영등포, 판교, 남대문에 각각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여의도의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를 비롯하여 지난 1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더 플라자까지 총 7개 호텔이 함께 참여한다.

 

객실 숙박 2박 이상을 할 경우에 해당되며 기본 구성은 객실 외에 매 1박당 호텔 내 어느 곳에서나 사용 가능한 일정 금액별 크레딧, 아침식사로 이뤄져 있다. 내외국인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915일까지 이뤄지는 예약에 한하며 투숙은 930일 내로 마쳐야 한다. 호텔별로 패키지 요금 및 크레딧은 상이하다. 금액 크레딧은 객실 업그레이드, 레스토랑이나 스파 이용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