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바바리안 원더아워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오는 81일부터 931일까지 바바리안 원더아워를 선보인다.

 

바바리안 원더아워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민속 축제이자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독일 대표음식과 맥주에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선보이는 메뉴로는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학센과 수제 면요리인 슈페츨레를 비롯해 독일식 돈까스 슈니첼, 막대 모양의 짭짤한 비스킷 프레첼 등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에서부터 양갈비와 치킨 통구이, 삼겹살 바비큐, 비프 굴라시 스튜 등의 동유럽 요리와 훈제연어 샐러드, 독일식 감자 샐러드 등의 다양한 디저트까지 30여 종의 메뉴를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독일 바바리아 지방 오리지널 밀 맥주이자 왕실 귀족들의 맥주 마이셀, 독일 흑맥주 시장 1위의 쾨스트리쳐 등 독일 대표 맥주에 다양한 유럽 대표 와인까지 10여 종의 주류를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