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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문화생활의 새로운 판 ‘연다’

복합문화공간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개관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마포구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공연ㆍ전시 등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신한카드 FAN()스퀘어를 개관했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판스퀘어는 ‘다양한 즐거움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컬쳐 플랫폼을 표방하며, 420여석 규모의 중극장라이브홀 300평 규모의 복합공간드림홀로 구성돼 있다.

 

라이브홀은 실력파 밴드들의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등 컨텐츠로 운영해 젊은 감각의 열정적인 공연을 담아낸다.

 

드림홀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타겟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부터 전시 및 체험전까지 폭넓은 장르의 컨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판스퀘어는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온 신한카드가 준비한 특별한 공간이라며연중 즐거운 공연이 가득한 문화공간이자 고객들과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