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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즐겁게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육 캠프’ 개최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주택도시기금 거래 고객의 자녀 10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교육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 초청된 어린이는 주택도시기금 상품을 보유한 KB국민은행 고객의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들이다.

 

이번 캠프는 초청된 어린이들에게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작성, 게임을 통한 경제논리 학습, 경제 마술 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와 금융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5명의 대학생 멘토가 어린이들을 도와 진로와 비전을 설계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미래의 경제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올바른 경제 교육을 통해 금융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캠프를 준비했다앞으로도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주택도시기금 취지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