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파르나스몰, ‘세레니티 부티크’ 플리마켓 행사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파르나스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쇼핑몰인 파르나스몰에서는 기존에 쇼핑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창작 아트 플리마켓 행사인 세레니티 부티크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파르나스몰 3개의 공간에서 아트마켓, 작품전시,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파르나스 가든에서 진행되는 특별 연주회 및 공예 체험(유료) 행사 역시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예 체험 프로모그램으로는 한지손거울 만들기부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허버 젤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매 프로그램 당 진행시간은 40분간이다.

 

파르나스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해 도심에서 시원하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일상 속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창작 아트 디자인을 만날 좋은 기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레니티 부티크와 관련해 파르나스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SNS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 검색창에 파르나스몰 검색 및 페이지 친구 등록 후, 이벤트 게시글 퀴즈 답변을 댓글로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