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 출범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요가, 필라테스, 수영, 숲 해설 등 분야별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 팀을 결성해 호텔 투숙객 및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객들에게 다양한 레저 체험을 제공하는 워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필라테스, 아차산 생태체험, 요가, 초보자 수영 레슨 등 하루에 1회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텔 측은 워키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휴가를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족(호텔+바캉스)이 매해 늘어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클럽메드나 제주도 호텔 등에 있던 레저 전문가 프로그램을 서울 시내 특급호텔 중 최초로 워커힐에서 도입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워키(WALKEE)’‘Walkerhill Exciting Explorer’의 약자로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레저 전문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