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브라질리안 프로모션 메뉴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브라질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브라질리안 프로모션 메뉴를 출시했다.

 

반얀트리 서울의 구스타보 코르레아 셰프는 브라질 출신으로 8월 한 달 동안 브라질 현지의 맛과 향을 담은 메뉴를 문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는 브라질의 꼬치요리 슈하스코, 민트 드레싱과 하몽을 곁들인 파파야 망고 샐러드, 주류로 구성된 세트를 선보인다. 슈하스코는 돼지목살과 파인애플, 양파, 파프리카 등 채소를 꼬챙이에 꽂아 숯불에 구운 브라질의 전통 요리다. 파인애플 칩, 패션프루츠 소스, 고수, 바질, 양파를 갈아서 만든 치미추리 소스를 함께 제공해 남미 음식 특유의 향미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주류는 럼, 라임, 설탕을 혼합한 브라질 칵테일 카이피리냐 2잔 혹은 생맥주 2, 레드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 1병 중 선택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