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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랑의 집짓기’ 동참…16년째 진행

[KJtimes=장우호 기자]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월계리에서 ‘2016 사랑의 집짓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6번째 행사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사랑의 집짓기활동은 2001년 충남 아산에서 열린지미 카터 특별 건축사업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 해비타트와 매년 후원 협약식을 맺고사랑의 집짓기활동을 위한 후원금 지원과 함께 직접 작업 현장에 참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볼보 빌리지 프로젝트가 도입됐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사랑의 집짓기활동이 확장된 것으로, 수혜자 선정부터 헌정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번볼보 빌리지 프로젝트의 제1호 가구는 볼보건설기계 시험개발센터가 위치한 경남 합천군 지역에서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는 오래된 흙 집으로 생활공간이 협소하여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으로 9월 말경 새로운 주택 신축을 통해 가족들이 깨끗한 새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관계자는 “‘볼보 빌리지건축 작업 이후에도 수혜가정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