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016 웨딩 컬렉션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21글리터링 베일(Glittering Veil)’ 콘셉트의 2016 웨딩 컬렉션을 호텔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선보인다.

 

이번 웨딩 컬렉션에서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웨딩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최고급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드레스, 한복,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인터컨티넨탈 호텔만의 트렌디한 웨딩 스타일링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웨딩 컬렉션은 글리터링 베일콘셉트로 16각 크리스탈 바를 이용한 우아한 크리스털 장식의 새로운 웨딩 콘셉트이다. 블랙 커튼과 150cm높이의 오브제를 사용한 테이블 꽃 장식 등 화려하고 럭셔리한 웨딩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옆에 새롭게 자리잡은 파르나스타워의 신규 연회장 세 곳(로즈룸, 카네이션룸, 메이플룸)도 고객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이 연회장들은 파르나스타워 아트리움 브리지를 통해 호텔 5층 그랜드 볼룸과 바로 연결된다. 특히 파르나스타워 내 소규모 웨딩홀인 로즈룸에 셋팅 되는 스몰 웨딩은 작은 결혼식을 선호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웨딩 페어의 하이라이트인 메인쇼에서는 유니크한 스타일의 하이엔드 수입 드레스샵 아틀리에쿠(atelier KU)의 웨딩드레스 쇼와 한국적인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금단제 한복의 한복 쇼 등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꽃팔찌를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웨딩 페어 마지막 순서에는 참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통해 호텔 스위트 숙박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웨딩 페어는 오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