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삼성전자 냉장고가 스페인의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와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 소비자 연맹지에서 동시에 1위에 등재됐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등재된 삼성 냉장고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동ㆍ서남아시아 등에서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냉동ㆍ하냉장 타입의 2도어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가 적용됐다.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과 냉동실을 개별 담당하는 냉각기를 둬 냉장실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시키면서 냉동ㆍ냉장실 온도 변화를 ±1.0℃ 이내로 유지한다.
필요에 따라 냉동실을 냉장모드로 전환해 냉장고 전체를 냉장실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기능뿐 아니라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기대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들로 세계 가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