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갤럭시 노트7을 구입하는 SK텔레콤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이 주어졌다.

SK텔레콤은 10일 갤럭시 노트7 고객을 위한 차별화 혜택 프로그램 ‘T갤럭시 클럽’을 19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갤럭시 클럽’은 가입 1년 후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7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 면제, 월 이용료를 납부하는 동안 분실ㆍ파손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T갤럭시 클럽 고객은 이용료 월 9900원을 1년간 납부하면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최대 49만4450원까지 잔여 할부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휴대폰 분실, 파손 시 보험 혜택이 강점이다. 휴대폰 분실 시 최대 최대 3회까지 45만5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파손 부위 및 횟수에 관계없이 수리비의 70%(총 65만원 한도)도 보상 받을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프리미엄폰을 쓰는 고객 약 70%는 동일라인업의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는 경향이 있어 단말 교체 편의를 위해 T갤럭시 클럽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