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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 고객 3000만명 돌파…국민 10명 중 6명 수준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 개인고객이 7월말 기준 3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KB국민은행 고객인 셈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 1000만명,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

 

10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저금리ㆍ저성장ㆍ저출산ㆍ고령화 등 31고 시대 진입에 따른 중ㆍ장년 고객 증가와 평생 금융 수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태블릿PC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금융상담과 은행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KB태블릿브랜치와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리브를 출시하는 등 생활 속 금융 도입에 힘을 쏟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개개인의 한결 같은 사랑과 관심이 개인고객 3000만명 돌파의 원동력이었다“3000만 고객의 성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을 이끌어 가는 퍼스트 무버로 소임을 다함과 동시에 국민의 평생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