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 개인고객이 7월말 기준 3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KB국민은행 고객인 셈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 1000만명,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저금리ㆍ저성장ㆍ저출산ㆍ고령화 등 3저1고 시대 진입에 따른 중ㆍ장년 고객 증가와 평생 금융 수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태블릿PC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금융상담과 은행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KB태블릿브랜치’와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리브’를 출시하는 등 생활 속 금융 도입에 힘을 쏟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개개인의 한결 같은 사랑과 관심이 개인고객 3000만명 돌파의 원동력이었다”며 “3000만 고객의 성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을 이끌어 가는 퍼스트 무버로 소임을 다함과 동시에 국민의 평생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