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1995 짬뽕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중식당 취홍은 오는 930일까지 대표메뉴인 짬뽕을 메인으로 한 1995 짬뽕 점심 특선을 선보인다.

 

취홍 1995짬뽕 점심 특선은 취홍이 처음 문을 열며 선보였던 21년전 짬뽕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낸 것이다. 이번 1995짬뽕에는 그 당시 재료로 쓰였던 전복, 관자, 새우, 가리비, 농어, 대게, 미더덕, , 조개, 한치 등 총 10여가지의 해산물이 들어간다. 코스 구성은 해산물 샐러드, 돼지고기 탕수육, 취홍 1995짬뽕, 후식의 4가지로 되어 있다.

 

취홍 1995짬뽕 점심 특선은 평일 점심에만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