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올빚, ‘송라’ 라인 세계 최대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위너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코웨이 코스메틱의 올곧게 빚은 오리엔탈 발효 한방 브랜드 올빚의 프리미엄 라인 송라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2016’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공신력 있는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계에서 걸출한 양질의 작품에 명예를 수상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등 3개 분야의 디자인을 심사하고 있다. 매해 세계 각국의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아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송라라인은 한국의 전통발효를 모티브로 전통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간결한 곡선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하단에 부착된 스파츌러 거치대는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용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송라라인은 지난 2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6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올빚의 디자인 경쟁력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입증시킨 계기를 다졌다.

 

한편, ‘송라라인은 피부 본연 스스로의 힘을 강화시키는 송라와 자가 치유 능력이 뛰어난 꽃송이버섯을 3단계의 발효, 숙성을 거쳐 본()발효한 것으로 피부가 지닌 힘을 끌어올려 피부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이겨내게끔 하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