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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패밀리샵, 광고서 공감 이끌어내…조회수 1000만 돌파

[KJtimes=장우호 기자]기저귀부터 세탁기까지 다양한 LG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U+패밀리샵바이럴 광고가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주제로 한 U+패밀리샵 바이럴 광고가 LG유플러스 공식 SNS 통합 조회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결혼식을 앞두고 옛 추억에 잠긴다. 아픈 딸을 위해 곁에서 간호해 주시던 어머니, 퇴근길에는 언제나 양손 가득히 야식을 사오셨던 아버지, 동네 친구들이 놀릴 때 달려와주던 오빠까지 모두 소중한 기억들이다. 여기에 가수 양희은의 노래 엄마가 딸에게가 잔잔하게 더해진다.

 

LG유플러스 공식 SNS 페이지 댓글에는 할머니 품에서 자란 손녀가 이제는 엄마가 돼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며 이제는 할머니가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이른 퇴근길에 아들들에게 과자 한 봉씩 쥐어주고 좋아하는 소주로 하루를 마무리하셨지만 이제는 계시지 않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사연 등 가족에 대한 댓글들은 U+패밀리샵 바이럴 광고에 이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광고를 본 누리꾼 댓글 중에는오늘은 집에 가서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해드리고 싶다’ ‘주말에 부모님댁에 방문해야겠다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상훈 LG유플러스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 상무는가족과의 추억과 설렘을 담아 고객을 새로운 가족으로 모신다는 메시지를 U+패밀리샵 광고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고객도 LG가족이라는 U+패밀리샵의 슬로건에 맞게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