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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Book & Fly’ 개편…세계일주 시 주의점 '이것'

[KJtimes=장우호 기자]글로벌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세계일주요금 예약 사이트 ‘Book & Fly’를 개편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국내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회원사로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스타얼라이언스 세계일주는 28개 회원사의 취항지 1330곳 중 최소 3곳에서 최대 15곳까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상품은 좌석 클래스 및 최대 이동거리 한도에 따라 퍼스트 3종류, 비즈니스 4종류, 프리미엄 이코노미 3종류, 이코노미 7종류 등 총 17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단 여정의 시작과 끝은 동일한 국가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동ㆍ서 한 방향으로만 진행 가능하다. 이 때 같은 대륙 안에서의 역방향 진행은 허용된다.

 

또 대서양과 태평양은 각각 1회만 횡단할 수 있으며 요금제 종류에 따라 최소 3개에서 최대 15개의 도시에서 반드시 24시간 이상 체류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개편된 ‘Book & Fly’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키워드로 구성된 세계일주 샘플 여정을 기반으로, 원하는 목적지를 빼거나 추가해나만의 세계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동일 여정을 각 회원사에서 별도로 구매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