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글로벌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세계일주요금 예약 사이트 ‘Book & Fly’를 개편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국내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회원사로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스타얼라이언스 세계일주는 28개 회원사의 취항지 1330곳 중 최소 3곳에서 최대 15곳까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상품은 좌석 클래스 및 최대 이동거리 한도에 따라 퍼스트 3종류, 비즈니스 4종류, 프리미엄
이코노미 3종류, 이코노미 7종류 등 총 17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단 여정의 시작과 끝은 동일한 국가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동ㆍ서 한 방향으로만 진행 가능하다. 이 때 같은 대륙 안에서의 역방향 진행은 허용된다.
또 대서양과 태평양은 각각 1회만 횡단할 수 있으며 요금제 종류에
따라 최소 3개에서 최대 15개의 도시에서 반드시 24시간 이상 체류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개편된 ‘Book & Fly’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키워드로 구성된 세계일주 샘플 여정을 기반으로, 원하는 목적지를 빼거나 추가해 ‘나만의 세계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동일 여정을 각 회원사에서 별도로 구매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