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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임직원 가족 초청 매직콘서트 개최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8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매직콘서트를 개최했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매직콘서트는 직원들과 직원 자녀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매직콘서트는플라잉매직팀소속 캐빈승무원들이 코믹 호러 매직컨셉으로 마술쇼를 진행했다.

 

이날 매직콘서트에는 임직원 가족 250여명은 마술 공연 관람 후임직원 자녀를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인 아시아나타운 투어도 함께 경험했다.

 

‘플라잉매직팀’은 아시아나항공의 16개 특화서비스팀 중 대표로 손꼽히는 기내특화서비스팀이다.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플라잉매직팀소속 박소영 승무원은코믹 호러 컨셉에 맞는 오싹하면서도 재미있는 마술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직원 가족분들에게 보여드리는 공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이번 공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