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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네비, 인기여행지 Top10…대천ㆍ속초 등 해수욕장만 4곳

[KJtimes=장우호 기자]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LG유플러스는 자사 네비게이션 서비스 ‘U네비이용자들의 주요 검색 데이터 중 7 14일부터 8 18일까지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름철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많이 찾은 곳은 대천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전주한옥마을과 속초중앙시장 등이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으며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은 5위에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해운대해수욕장이 9, 을왕리해수욕장이 10위를 차지하며 해수욕장이 상위 10곳 중 4곳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 여름을 맞아 ‘U네비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면서 목적지와 원하는 출발 시간대를 설정하는 미리검색기능, 상대방에게 운전자의 현재 위치 및 도착예정시간을 SMS로 알리는 도착알림기능 등으로 차별화를 뒀다고 말했다.

 

한편 ‘U네비사용자는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지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