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허영란, ‘택시’서 동영상 루머 언급…”남편도 봤어요”

[KJtimes=장우호 기자]배우 허영란이 과거 자신과 관련된 동영상 루머에 대해 해당 동영상에 등장한 인물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허영란은 지난 23일 방영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동영상 루머에 대해 확실히 결론지어야겠다고 다짐한 것은 포장마차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다. 옆 테이블에 앉은 두 여성이 허영란 아냐? 그 동영상?”이라며 수근대는 대화를 들은 것이다.

 

그의 결혼 기사에 동영상 루머와 관련해 ‘잘나가다가 남자 잘못 만나서 이상한 종교에 빠져가지고 쉴 때 할 거 없으니깐 동영상도 찍고 이제는 퇴물 돼가지고 돈 안 되는 연극배우랑 결혼 하는구나라는 댓글을 봤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남편도 동영상 루머의 진위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신랑도 (그 동영상을) 봤다제 몸매가 더 예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