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모스프로페셔널, 2016 팀아모스 컨퍼런스 성료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8252016 팀아모스 컨퍼런스를 성황리 종료했다.

 

팀아모스 컨퍼런스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크리에이티브 그룹인 팀아모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진행됐던 팀아모스 페스티벌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해, 살롱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강연에서는 김정운 박사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직원,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리더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나의 기술을 고객에게 가치 있게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카운슬링과 살롱 VMD의 중요성 등 실제 살롱 경영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전달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팀아모스의 교류와 소통이 우선시 됐던 기존 페스티벌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컨퍼런스 형식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앞으로도 헤어 디자이너들의 살롱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그룹 팀아모스(Team amos)는 아모스프로페셔널과 헤어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파트너로, 아모스프로페셔널 제품을 사용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기술 역량과 경영자로서의 역량 개발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는 팀아모스는 매년 20여명의 기수를 선발하여 올해까지 총 12기수가 운영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